사진=아산소방서 제공 | 연결송수구 훈련

아산소방서(서장 김장석)가 고층 및 대형건축물의 특성을 파악해 출동부서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연결송수구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관내 11층 이상의 공동주택, 업무시설 및 복합건축물 156개소에 대해 진행되며, 화재 발생 시 연결송수구 점령, 중계급수를 활용한 실질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훈련 내용은 △차량 진입로 및 부서위치, 지하주차장 진입 동선 파악, △연결송수구 위치확인 및 연결송수구 점령 훈련, △대상처 수계소화설비 도면 확인 및 연찬, △스프링클러 유수검지장치 및 수동조작함 위치확인 및 조작 등이다.

문재혁 재난대응과장은 "아산시에는 고층 건축물이 많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소방대원 개개인의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예기치 못한 화재와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하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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