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주완산소방서 제공 | 수난구조 인명구조 훈련에 참가한 소방대원들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가 오는 3일까지 전북 임실군 운암면 소재의 옥정호에서 겨울철 수난사고 발생 대비 인명구조훈련 진행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대비 수난 훈련에는 완산119구조대 및 임실119안전센터 구조·구급대원 46명이 참가했으며, 수난사고 유형별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수난훈련은 겨울철을 대비해 수난사고 발생 시 안전하고 효율적인 구조활동이 가능하도록 특수상황에서의 대원 안전 확보 및 고도의 인명구조기술을 습득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난사고 관련 사례, △잠수 기초훈련 및 건식슈트 착용 숙달, △수중 인명탐색 및 비상시 행동요령, △인명검색용 고무보트 및 선외기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박국희 구조훈련담당자는 "수난사고 특성상 신속한 초동대처가 가장 중요하다"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은 물론 구조대원 자신의 안전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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