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산소방서 제공 | 야간 지하층 화재진압 훈련

오산소방서(서장 한경복)가 지난 5일 오산대학교 종합정보관에서 지하층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하층 화재 대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19일까지 3개 팀이 한 차례씩 지하 3층 건축물인 오산대학교 종합정보관에서 진행한다.

훈련은 기본훈련과 종합훈련으로 이뤄졌다. 총 4가지 유형으로 중점 추진사항은 △차량 및 인력관리 등 자원관리, △라이트라인, 열화상카메라 등을 활용한 화재진압, △지하층에 고립된 소방대원 구조를 위한 RIT(안전사고 긴급대응팀)를 운영, △자원관리, 화재진압, 고립대원 구조를 위한 RIT 운영을 통한 종합전술훈련 실시 등이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지하층 화재의 경우 좁은 공간에 연기량이 많아 현장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현장에 강한 소방으로 그 전문성을 강화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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