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주시청

충북 청주시가 다음달 1일부터 18일까지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공공건설 안전관리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총 사업비 10억원 이상의 공공건설공사다. 감사 사항은 △공사장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의 적정성, △굴착부·절성토사면 등의 안전관리 실태, △비계·추락방지망·보호망 등 가설 및 각종 안전시설물 설치 상태, △근로자 보호구 지급 및 교육 여부, △건설장비 관리 실태, △산업안전보건기준 준수, △건설기술자 적정 배치 여부 등이다.

방문 감사를 통해 발견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할 계획이지만 위법하거나 부당한 사항은 관계공무원 문책과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건설공사 감독공무원과 시공업체 관계자들에게 안전에 대한 주의를 각인시켜 인명피해를 줄이겠다"고 밝혔다.

박상분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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