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분당소방서(서장 장진홍)는 오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경기도 소방학교에서 펼쳐질 2012년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위한 선수 선발을 마치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방공무원의 재난대응 기술 습득과 현장대응 기술능력 향상을 통해 재난에 강한 소방관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 34개 소방서, 150여 명의 소방관이 각 지역을 대표해 3개 분야 4개 종목에서 경합을 벌이게 된다.


대회를 통해 최종 선발된 경기도 대표 10명은 전국 소방 왕 대회 출전자격이 주어지며, 10월 9일 전국대회 상위 입상자에게는 대통령 표창과 특전의 영예까지 주어진다.


한편, 장진홍 서장은 훈련장을 돌며 무더위 속에 훈련에 매진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오늘 흘린 땀방울과 열정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밑거름이 된다며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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