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는 5월 12일부터 ‘주부! 안전도시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생활안전 문화센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최근 3년간 계양소방서 관내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80건으로 이 중 음식물 조리 및 빨래 삶기 등 가스레인지 취급 부주의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부가 참여하는 안전체험, 교양·생활강좌를 운영하기로 했다.
생활안전 강좌는 계양구 거주 주부 21명을 대상으로 격주 목요일 10:00~12:00까지 운영한다. 주요 강좌로는 화재예방 및 생활응급처치 교육, 소방훈련, 안전체험관 견학, 행복한 가정 만들기 등이 있다.
계양소방서는 오는 8월 18일까지 제1기 생활안전 문화센터를 운영하며, 8주 프로그램 중 6주 이상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소방행정 추진 관련 NGO 활동과 각종 소방홍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계양소방서 서장 전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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