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김완섭)는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및 물놀이 등으로 인한 수난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인명구조를 위해 28일 영강천(호계면 뱃나들)에서 민ㆍ관 합동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119구조대원 및 의용소방대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수난구조장비 작동법, 내수면 인명구조방법, 수중비상상황시 응급처치대처법 및 심폐소생술법등 폭넓은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수난사고에 대비한 수중 인명검색 및 체계적인 실종자 수색기법에 대해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다.
김창배 대응구조과장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 및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발생시 효과적인 대처로 실제 익수자 발생 시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만일에 대비해 구조대원들의 구조능력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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