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서장 조영학)는 여름철 폭염기 주유취급소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법령 준수 및 안전 관리 지도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최근 위험물 안전관리자의 감독 없이 주유하는 법령 위반사항이 발생되고 기온 상승으로 인해 유증기의 양이 평소보다 증가돼 큰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주유취급소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안전관리 지도 내용으로는, 위험물의 저장 취급기준 준수, 안전관리자 참여하에 위험물을 안전하게 취급 , 위험물 정기점검을 통한 시설유지 관리, 부지내 불법 건축(가설, 시설)물을 사전 제거, 허가받지 않은 장소에서 위험물 취급 금지,이동 탱크 저장소는 위험물 운송자의 참여하에 운송 등이다.

또한 화재예방 서한문을 발송하고 주유취급소를 방문해 안전관리수칙 및 안전사고 방지 예방교육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주유취급소에서의 안전사고 발생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며“ 위험물 화재 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각 시설의 관계자는 위험요인 사전 제거와 안전수칙 준수를 통한 화재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재호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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