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주택화재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안전캠페인 홍보를 시작했다.

이번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안전캠페인’ 은 지난 5년 동안 유예기간을 거쳐 올해 2월 4일까지 모든 일반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의무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차원에서 이루어진다.

오산소방서는 자체 수립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종합계획에 따라 원스톱 지원센터를 마련하여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대형마트에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판매대 설치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CM송 송출을 하고 있다. 또한 오산시청과 연계하여 오산시 각종 행사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대 시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최영균 서장은 “우리 소방관이 먼저 친지 및 친구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무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설치하게 하여 그 입소문이 점점 퍼져 전국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100% 설치되길 바란다.”며 “인명 및 재산피해를 현저히 줄일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시민 여러분 모두가 적극적으로 설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는 2017년 2월 4일까지 모든 일반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하며, 판매처 및 자세한 사항은 오산소방서 재난안전과(031-8059-7315)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권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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