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LH

LH가 건설현장별 맞춤 지원환경 구축과 실무자 역량 제고를 위해 '주택건설 평가·점검결과 환류교재'를 발간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국내 최대 건설공기업인 LH 관할 주택건설 현장에 대한 점검과 평가를 바탕으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이번 교재는 △설계검토, △시공기준, △생활안전, △건설안전 등 4개 분야 159건의 사례로 구성됐다.

특히 점검·평가자의 시각에서 촬영한 1천200장의 시공 사진을 담아 실제 현장에서 쉽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점이 특징이다. 최근 대두되고 있는 안전 관리분야의 중요성을 감안해 생활·건설안전분야를 상세하게 다뤘다.

LH는 이 교재 1천500부를 관할 지역·사업본부 현장감독을 비롯해 수급업체, 건설사업관리업체 등에도 함께 배포하고 현장에서 효과적인 품질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형식 LH 건설관리처장은 "이번 교재 발간으로 건설현장 안전은 물론, 건설공사의 품질향상 및 고객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남수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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