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부소방서(서장 김주홍)는 지난 10월 19일 지식산업진흥원(오창벤처프라자)에서 소방공무원, 유관기관, 의용소방대원 등 총 21개 기관(단체) 329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대비 긴급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국제사회의 혼란으로 우려되는 테러사고를 대비하여 긴급구조 기관, 지원기관 등의 재난대처능력 향상과 공조체제 확립으로 신속하고 완벽한 재난대비체제를 구축하고자 실시하였으며, 신원미상의 테러범들이 사회혼란을 야기하기 위해 독가스 살포 및 건물폭파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 상황을 설정해 훈련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생화학 테러 초기대응, 화생방 인명구조, 화학오염 지역 제독활동 순으로 전개하였고, 또한 건물붕괴 화재진압활동, 유관기관단체 재난수습활동 등을 훈련했다. 김주홍 동부소방서장은 "각종 테러 발생시 신속하고 완벽한 소방활동을 전개하여 시·군민이 안전하고, 믿음 가는 소방상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주희기자 safe@safe119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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