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직원들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관리하기위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란 충격적인 상황을 경험하거나 심한 감정적 스트레스를 격은 뒤 이 기억을 반복해 떠올리는 상태가 계속되어 공황상태에 빠지는 것으로 소방공무원들에게 피할 수 없는 대표적인 정신과적 질환이다.
상주소방서는 첫번째로 오전 일과시작 전 이나 중식시간에 심리적 안정을 주는 음악을 방송함으로 직원들의 안정을 되찾게 하고 4월 정기조회 시에는 상주요가협회의 문미향 강사님을 모시고 전 직원이 모인 가운데 간단한 요가동작을 함으로써 심신을 맑게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직원들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최대한 줄여 화재피해를 저감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일화  jih0647@korea.kr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