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서장 최종환)는 지난 14일 평택 청옥초교 등 학생 143명을 초청해 “주말 119안전체험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주말 119체험 아카데미는 주5일 수업제 전면 시행으로 청소년과 어린이에게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S.M 클럽(봉사활동 단체)과 합동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S.M 클럽(회장 조형태)은 평택 북부지역에서 취약계층에게 중식을 제공하는 봉사단체로 주말 119안전체험 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에게 자장면과 탕수육을 손수 만들어 제공했다. 이날 경기도의회 장호철 부의회장이 참석해 S.M 클럽과 함께 학생에게 중식제공을 하는데 일조했다.

이번 교육은 송탄소방서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청소년 진로를 위해 소방공무원 등 각종 직업 안내, 화재 연소 이론 교육과 분말소화기를 활용한 실물 화재 진압 교육, 생활 속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방법 교육,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 등으로 학생에게 꼭 필요한 체험 위주의 학습을 했다.

최종환 서장은 “주 5일제 교육으로 다양한 체험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이 교육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아카데미를 운영한다”며 “매달 1회 이상 아카데미를 운영해 더 많은 학생에게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안전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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