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김기룡)는 지난 27일 함안군 여항면 여항산 정상에서 119구급헬기 권역별 광역출동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소방방재청에서 운용 중인 항공구급서비스(119구급헬길)의 제4권역인 영남권 5개 시도(경남·부산·울산·대구·경북)중 경남소방본부와 부산소방본부 간에 이뤄졌다.

훈련은 경남 119구급 헬기가 정비 등의 사유로 출동 불가능한 상태에서 함안군 여항산에서 중증외상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부산소방본부 119구급헬기를 신속히 광역 응원요청하여 환자를 함안소방서 구조대와 함께 구조 및 삼성창원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경남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권역간 광역통신망 가동 상태와 유기적인 119구급헬기망 구축 체계 , 헬기의 병원 이송 숙달 등을 점검”하였으며, 또한 “ 국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신속한 환자 이송 환경을 더욱 공고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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