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서장 조승혁)는 31일 설성면에 있는 폐차장에서 119구조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대비 및 구조대원의 인명구조능력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주말 나들이 인구 증가와 교통여건 개선으로 사고의 유형이 대형화·다양화됨에 따라 구조대원의 구조장비 사용능력과 사고 관리능력을 배양하고 다양한 유형의 사고에 대비한 구조기법을 습득하기 위해 실시했다.

훈련에는 차량전복, 차량충돌 등 다양한 상황을 가상으로 유압구조장비 및 에어백, 유리절단장비와 같은 특수구조장비를 활용하여 구조훈련을 실시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다양한 교통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원들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훈련으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원숙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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