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주소방서 제공

광주소방서가 지난 13일 곤지암읍에 위치한 빙그레 광주공장을 방문해 관서장 화재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관서장이 직접 공장 현장방문을 통해 관계자의 관심과 안전을 유도하고 자율안전관리와 초동 대응능력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광주소방서장을 비롯해 빙그레 광주공장 황태근 공장장 등 8명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광주공장 현황 및 주요 시설 확인, △최근 발생한 화재사례 공유, △화재 초기 대응 방법 및 피난대책 강구, △공장 스넥동 생산라인 위험요소 확인, △관계인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한봉훈 광주소방서장은 "공장화재 특성상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확대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공장 관계자의 지속적인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과 안전관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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